대하드라마 '기린이 온다' 기후대하드라마관 웹사이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麒麟がくる 岐阜 大河ドラマ館」は、令和3年2月14日(日曜日)に閉館いたしました。
多くの方々にご来館いただき、誠に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대하 드라마란

NHK에서 방송되고 있는 대하드라마는, 일본 역사상의 실존 인물의 생애를 그리는 역사드라마로 약 50년전부터 현재까지 방송되고 있습니다. 방송때 마다 드라마의 무대였던 지역과 등장인물이 전국에 소개되어 드라마 무대 및 주인공과 연고가 있는 지역에 대한 관심이 고조됩니다.
2020년 대하드라마 '기린이 온다'는 전국시대 무장 아케치 미쓰히데(明智光秀) 공이 주인공이지만 기후를 무대로 펼쳐지는 이야기이기에 기후와 연고가 깊은 사이토 도산(斎藤道三) 공이나 오다 노부나가(織田信長) 공이 주요 등장인물입니다.

기후 연고의 인물

아케치 미쓰히데(혼토쿠지本徳寺 소장)/사진협력 기시와다시 관광과

아케치(明智) 미쓰히데(光秀)

미쓰히데 공은 1528년(교로쿠享禄 원년) 미노쿠니(美濃国, 현 기후현) 출생으로 알려진 전국시대 무장입니다.
사이토 도산 공의 눈에 띄어 가신이 되고 오다 노부나가 공이 천하를 재패해 가는 과정에서 장군・아시카가 요시아키(足利義昭) 공과 노부나가 공 사이의 중재 역할을 맡는 등 많은 공적과 공헌으로 노부나가 공의 두터운 신뢰를 얻어 중신에 오릅니다. 하지만 1582년(덴쇼天正 10년)에 주군 노부나가 공에 반기를 들고 '혼노지의 변(本能寺の変)'을 일으키나 하시바 히데요시(羽柴秀吉) 공과의 '야마자키 전투'에서 패하여 모반은 실패합니다. 후세에는 '모반인', '삼일천하'라는 평가로 너무나도 유명합니다.
하지만 실제의 미쓰히데 공은 사카모토성(坂本城), 가메야마성(亀山城)、후쿠치야마성(福知山城)을 쌓는 등 축성 수완이 뛰어났고 단바(丹波)를 평정하는 등군략가로서도 활약한 지장으로 일컬어집니다. 게다가 1600년 세키가하라 전투(게이초慶長 5년) 때까지 생존했다고 전해지는 등 수많은 수수께끼에 쌓인 인물이기도 합니다.
기후현 야마가타시에는 미쓰히데 공의 출생과 만년에 관한 전승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겐폰차쿠쇼쿠사이토도산조(絹本著色斎藤道三像, 조자이지常在寺 소장)

사이토(斎藤) 도산(道三)

오다 노부나가 공 이전에 기후 지역의 기초를 다진 것이 실은 이나바야마성(稲葉山城, 현 기후성) 성주였던 사이토 도산 공이라 할 수 있습니다. 도산 공은 대하드라마 '기린이 온다'에서 아케치 미쓰히데 공의 젊은 시절 주군으로 그려질 예정입니다.

전국시대 풍운아로 불리며 시바 료타로(司馬遼太郎)의 소설 '나라 훔친 이야기'国盗り物語'의 주인공으로도 유명한 전국 다이묘의 사이토 도산 공. 미노쿠니 슈고다이묘였던 도키(土岐) 가문을 모셨으나 당주 도키 요리노시(土岐頼芸) 공을 추방하고 미노쿠니를 손에 넣습니다. 그리고 긴카잔(金華山) 정상의 이나바야마성과 산중턱의 거관(居館)을 정비하기 위해 마루야마에 있던 이나바신사(伊奈波神社)를 현재 장소로 이전했습니다. 이노쿠치무라(井口村) 백성들을 동원하여 조카마치 나나마가리도오리(七曲通, 현 혼마치本町 주변)에 상가를 만들고, 햐쿠마가리도(百曲道, 현 가미오쿠와초上大久和町 주변)에는 오쿠와(大桑, 현 야마가타시)의 상인과 장인을 이주시켜 새로이 도시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도산 공이 시작한 기후 지역 정비는 딸 노히메(濃姫)의 남편이자 후에 기후성 성주가 되는 오다 노부나가 공으로 이어졌고 지금도 그 자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1554년(덴분天文 23년), 도산 공은 아들 도시타쓰(義龍) 공에게 가독을 물려주지만 이후 불화가 생기고, 1556년(고지弘治 2년) 4월 2일, 나가라강 전투에서 패배합니다.

시혼차쿠쇼쿠오다노부나가조(紙本著色織田信長像)
조코지長興寺(도요타시) 소장/사진협력 도요타시향토자료관

오다(織田) 노부나가(信長)

역사상 가장 유명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전국시대 무장 오다 노부나가 공은 기요스(清洲) 오다 가문의 가로 오다 노부히데(織田信秀) 공의 차남으로 오와리쇼바타(尾張勝幡)성에서 태어나 나고야성(那古野城, 현 나고야시)에서 자랐습니다. 사이토 도산 공의 딸 노히메와 결혼하여 가독을 물려 받은 그는 오와리 통일을 달성합니다.
1567년(에이로쿠永禄 10년) 기후에 입성한 노부나가 공은 '이노쿠치(井口)'라 불리던 지명을 '기후(岐阜)'로 개명함과 동시에 '천하포무(天下布武)'를 내걸고 천하 재패라는 꿈의 실현에 착수합니다. 아케치 미쓰히데 공이 노부나가 공을 모시게 된 것도 이 무렵입니다.
라쿠이치・라쿠자(楽市・楽座)라는 자유 경제 활동에 의한 도시 만들기와 기후시의 대표적 관광 자원인 가마우지 낚시,즉 우카이(鵜飼)의 보호 및 이벤트 활용에 힘썼는데 이는 노부나가 공의 업적으로 지금의 기후에 이어지고 있습니다.

1576년(덴쇼天正 4년) 노부나가 공은 기후성을 장남 노부타다(信忠) 공에게 물려주고 자신은 안조(安土城)성으로 옮깁니다. 그리고 1582년(덴쇼 10년) 혼노지의 변에서 미쓰히데 공에 의해 그 생애를 마감하게 됩니다.

대하드라마관에 대해

2020년 1월 11일~2021년 2월 14일
9시~17시
성인(고등학생 이상) 600엔(단체 480엔)
초・중학생 300엔(단체 240엔)
※단체는 20인 이상
기후시역사박물관 2층
우: 기후시오미야초(岐阜市大宮町)2-18-1 (기후공원 안)
대하드라마 '기린이 온다' 기후실행위원회
(기후시매력도시추진부 대하드라마추진과내)
기린이 온다 기후대하드라마관(9시~17시)
Tel.
F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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